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계 새 (문단 편집) == 피를 마시는 새 == 내부 원리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놀랍게도 대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한다는 말은 완벽하게 엉뚱한 소리-동문서답으로 원래 비스그라쥬백 [[데라시 투나|데라시]]가 황제에게서 하사받았으나, 천경비록을 찾고자 라수의 방에 가기 위한 구실로 [[정우 규리하]]에게 비공식적으로 선물했다.[* 정확히는 공식적, 비공식적 양면으로 [[라수의 방]]에 출입할 수 없는 데라시가 천경비록을 몰래 찾으러 가는 길에 도깨비라 라수의 방을 열 수 있을지도 모르는 [[기유 구마리]]를 '외로워할 정우를 위해 정우만 출입할 수 있는 방에 놓아둘 깜짝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데려와서 문을 열게 하기 위해 써먹었다. 하지만 기유를 비롯한 몽화각의 도깨비들도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었다. 작중 정우가 언급했고, 어르신인 바우 머리돌 성주의 정치적 식견과 판단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피마새 세계관의 세간에서 도깨비를 순진하기만한 해피 가이들쯤으로 생각하는 평가는 올바르지 않다. 도깨비들은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잔인해질 수도, 냉정해질 수도 있는 종족이다. 다행인지 지금까지 그들이 필요에 의해서 또는 자제력을 잃고 그랬던 적은 시우쇠를 제외하면 단 2번(페시론 섬 사건, 아킨스로우 협곡 사건) 밖에 없다.] [[틸러 달비]] 부위 등도 심심풀이로 '누가 왜, 어떻게 규리하성에 몰래 침입해서 저런 물건을 놓아둘 수 있는가?'를 추리해보려다가 곧 저 인조새가 비스그라쥬 백의 물건이란 걸 알고는 그 단계에서 포기한다. 같은 이유로 틸러의 수준보다는 더 높은 식견과 정보를 갖고 있을 [[시허릭 마지오]] 상장군 또한 아예 인조새를 못 본 척 한다. 도무지 용도를 짐작하기 힘든, 그저 장난감으로 보이는 물건이지만 정우 규리하는 매우 마음에 들어했다. 정우는 '''새님'''이라 부르며 기계 새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그 '''조언'''을 듣고 정우가 답해주는 말이 어느 정도 일리가 들어맞는다는 것이 또한 [[충공깽]]. 다만 정우의 말이 그럴 듯하게 들려서 일리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 그냥 두고 보면 물음과는 완전히 어긋난 말이다. 아무리봐도 반은 어거지로 끌어 맞추는 느낌이 있다. 제국의 또다른 기인 [[사라말 아이솔]]도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가 있었으나, 사라말은 기계 새에게 정우의 행방을 물은 다음 기계 새의 답변을 듣고 나서 한마디 했다. '''"역시 사람은 새의 말을 알아 들을 수 없군요."'''[* 그래도 기인은 기인인지라 새의 말 중 일부는 알아들은 적이 있었다.] 여담으로 정우와 탈해의 실종 및 지키멜의 중독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규리하의 총리대부 리시오 느베라이는 이 대답을 듣고는 하마터면 사라말의 목을 조를 뻔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